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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4일 밤 8시쯤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에 위치한 어느 아파트에서

40대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6세)을 살해한 뒤 도주한 사건이 발생함

 

아내는 경찰에게 집에 아들과 남편이 살고 있는데 이상하다며 신고를 했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이미 아이는 숨져 있었다고 함

이에 경찰은 아버지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에 나섰고

범인인 아버지는 5월 25일 새벽 5시쯤 충남 아산시 삽교천 근처에 세워둔 차 안에서 경찰에 체포됨

 

삽교천은 범행 장소에서 대략 15분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것으로 알려짐

당시 그는 차 안에서 자해한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한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아내와 별거 중으로 6살짜리 아들과 함께 생활해왔는데

최근 들어 부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짐


경찰은 숨진 남아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가해자인 아버지의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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