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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4일 낮 12시 8분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어느 펜션에서 투숙객인 40대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펜션 직원이 발견함

또한 숨진 여성 옆에는 일행인 남성(43세)도 가슴 부분을 흉기에 찔려 크게 다친 채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

해당 남성은 현재 도내 어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펜션 직원은 이들이 정해진 퇴실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객실을 찾아갔다고 진술함

한편 이 두 사람은 다른 지역 거주자로 4월 22일 제주로 와서 이 펜션에 23일부터 투숙한 것으로 알려짐

 

경찰은 외부 침입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숨진 여성에게도 외상이 있었지만

흉기에 의한 것은 아니어서 4월 25일 시신 부검을 진행하여

보다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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