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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2일 오후 5시 11분쯤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창리에 위치한

어느 아파트 화단에서 두 명의 여중생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함

 

두 사람은 해당 아파트 22층 옥상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짐

 

119 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두 사람은 이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여서 구조대원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진행한 뒤 두 사람을 각각 청주 성모병원과 충북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함

그러나 안타깝게 두 여학생은 숨졌다고 한다.

사건 현장에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지만 자세한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함

 

친구 사이인 두 여학생 가운데 한 명은 최근 성범죄 피해자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짐

현재까지는 정확한 피해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경찰 수사는 고소장 접수에 따라 이뤄졌던 것으로 파악됨

한편 또 다른 여학생은 아동학대 피해자로 조사를 받았는데 경찰은 아동학대 피해 의심 정황을 인지했고

곧바로 자치단체와 아동보호 전문기관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짐

 

이 사건을 담당한 청주시 청원군 청원경찰서는 현재 유서 내용과 유족 조사를 토대로

보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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