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원평동 금오시장 골목길 묻지마 폭행사건 (2021년 2월 14일)

 

해당 사건 가해자 (30대 남성)는 2021년 2월 14일 오전 10시 20분쯤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 금오시장 골목길에서 지나가던 60대 행인이

눈을 마주쳤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고 주먹과 무릎을 이용해 무차별 폭행을 가한 사건이 발생함

피해자는 사건 당시 이어폰을 끼고 골목길에 앉아 있던 가해자를 쳐다봤는데

가해자가 뭘 봐라며 반말과 욕설을 했고 피해자는 아는 사람인 줄 알았다고 말함

 

그렇게 피해자는 그대로 지나가려 했으나 가해자가 피해자를 넘어뜨린 뒤

주먹과 발 등을 사용해 무차별 폭행을 함

이에 피해자는 아무런 반격을 하지 못한 채로 당했고 가해자는 이후 곧장 현장을 떠났다고 한다.

 

이로 인해 피해자는 눈가가 찢어지고 치아 여러 개가 부러지는 피해를 입었다고 함

또한 그는 3년 전부터 뇌경색을 앓아 당시 몸이 성치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짐

 

경찰은 사건 신고 접수 후 현장 CCTV를 분석하여 가해자를 추적한 끝에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어느 모텔에 머무르던 가해자를 검거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