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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0일 오후 3시쯤 경상북도 구미시 상모사곡동에 위치한

어느 빌라에서 만 2세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됨

 

시신의 발견은 여아의 외할아버지가 딸과 연락이 닿지 않자

해당 빌라를 찾아갔다가 숨진 외손녀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

그런데 해당 여아의 엄마(22세)는 이미 6개월 전인 2020년 8월쯤

근처 주택으로 이사를 간 상태였고 숨진 여아는 가구 등 살림살이가

전혀 없는 빈방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또한 아이의 사체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패한 것으로 알려짐

 

출동한 경찰은 빌라에는 아무도 없는 빈 집이었다며 부패도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함

여기에 여아의 아버지는 오래전 집을 나갔고 엄마 혼자 아이를 돌보다가 집을 비운 것으로 경찰은 추정함

 

경찰은 숨진 여아의 엄마를 붙잡아 아이를 방치한 채 이사를 간 이유를 조사하고 있으며

아이의 아버지 등 주변인들의 신병을 확보하여 조사하는 한편

아동 학대 등 불법행위가 드러나면 곧바로 형사 처벌할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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