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1년 4월 15일 새벽 2시 30분쯤 경기도 안성시의 어느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함

 

불이 나자 집 안에 있던 60대 부부가 급히 대피하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이 모두 불에 타서 폐허가 됐다고 한다.

해당은 불은 피해 부부의 이웃 주민의 방화로 시작됐다고 함

 

그와 60대 부부의 남편과는 60년이 넘게 같은 마을에 살았는데

직접 집안 창문을 깨고 라이터로 불을 지른 뒤 휘발유를 뿌렸다고 함

이에 가해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됨

 

경찰 조사에서 그는 지난여름 홍수 때 피해자와 갈등을 겪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짐

갈등의 원인은 쏟아진 비로 가해자 논의 토사가 피해자의 소 농장 근처로 밀려 들어왔고

피해자가 다음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논을 재정비해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서로 간에 다툼이 있었던 것

 

사건을 담당한 경기 안성경찰서는 가해자를 방화와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하고

그를 상대로 보다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한다.

반응형

+ Recent posts